양산 백동 송풍가는 길
안녕하세요. 모드니 입니다.
성탄이가 캠핑을 가고 싶어하는데 캠핑을 갈만한 시간이 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우연이 알게된 백동 소풍가는 길입니다.
캠핑장처럼 개인 텐트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곳의 식당이에요~
그래서 꼭 가기 전에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이용 보증금이 3만원이 있어요~~
글램핑장 느낌의 식당이다 보니 양산에서도 꽤 굽이굽이 산쪽으로 올라갔어요.
도착하니 수많은 전구들이 반짝반짝 맞이해주네요~
진짜 캠핑장에 온 것 같더라구요.
성탄이도 신나서 팔짝팔짝 뛰고 같이간 저희 엄마도 계속해서 사진찍으시고 같이 못간 아빠에게 사진보내서 자랑하시더라구요.
널찍한 주차장~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는 곳이다보니...
옆에 호수도 있어서 식사 후에 산책하기도 좋아요. 한 동당 사용가능 시간이 2시간 30분정도로 넉넉하기 때문에 천천히 돌아보기에도 좋아요.
저희는 4번 TP존에서 밥을 먹었어요.
도착하면 마켓에 가서 예약 확인을 한 후에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어요.
특이하게 정말 캠핑장처럼 라면, 햇반, 맥주, 소주등을 팔아요. 국도 밀키트 처럼 팔아서 여기서 원하시는 것들을 골라서 계산해 가시면되요.
제가 왔을 때 내부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못찍었어요.
그리고 산 햇반등은 2번 Bar B.Q Zone에서 데워 드시면 되요.
메뉴는 기본 바베큐 모듬 세트만 하고 저희는 고기는 추가로 더 사지 않았어요.
저희가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추가하지 않았는데 먹다보니 조금 모자란 감은 있었어요.
너무 이쁜 풍경들
원래 있던 나무들과 어울려서 너무 이쁘고 진짜 캠핑 온 것 같았어요.
텐트 내부에요~
조금 좁아서 왔다갔다하기는 좀 불편했어요.
제일 안쪽에 고기 굽는 판이랑 라면을 끓일 수 있는 버너가 있어요.
자연을 생각해야하는데.. 식기들은 다 일회용품이네요 ㅜㅜㅜ
이게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좀 그렇더라구요 ㅜㅜ
이게 고기를 재외한 기본 상차림 입니다. 새우를 한마리씩 주더라구요.
고기는 초벌해서 자리로 가저다 주시는데...
네...
그렇습니다...
언제나 처럼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어요 ㅋㅋㅋ
근데 고기값이 꽤... 비싼... 흡...
라면도 끓어 먹었는데!!!
정말 캠핑장 같은 시스템이라 뭐가 필요하면 계속 왔다갔다 사고 찾으러 가고 해야되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런 불편함이 캠핑의 묘미겠지요 ㅎㅎㅎ 컨셉이 그런 곳이니가 컨셉에 충실하게 즐겼습니다 ㅋㅋㅋ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전부다~ 정말 불판빼고 다 일회용품이라... 그게 좀 그렇네요...
왠만한 배달 음식 시키는 거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와요...
나오 실 때 쓰레기 정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정리해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이와 캠핑은 가고 싶은데 1박으로 캠핑갈 여유가 없다 하시는 분
캠핑 분위기를 내고 싶지만 이것저것 준비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분위기 내기에 딱인 장소에요~
백동 소풍가는 길 추천합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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