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소
안녕하세요. 모드니입니다.
오랜만에 저희 가족끼리 사천으로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 왔어요.
작년에 다녀왔던 아르떼 리조트가 마음에 들어서 올해도 다녀 왔어요. 성탄이 데리고 수영하고 놀기에 제일 편했거든요.
부산 사람인지라 사천의 해산물이나 회에는 크게 관심이 없구...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고기 집을 찾았는데 삼천포에 괜찮은 고기집이 몇 없더라구요. 검색의 검색을 한 끝에 What소로 결정했어요.
여기에 고기집이 있다고 싶은 골목을 들어가니 가게가 짜짠~ 처음에 잘못 찾아온줄...
가게 앞에 차를 두세대 델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가게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좋았어요.
테이블 위도 식기구들이 깔끔하게 비치 되어 있어요.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던데 여자분들을 위해서 머리끈도 준비해주시는 센스~~
소 뒷고기 모듬은 1등급의 소의 여러 부위 모둠이라고 하시더라구.
성탄이를 위해서 꽃등심 2인분을 시키고 저희는 소 뒷고기 모둠 소자를 시켰어요.
먼저 나온 밑반찬들~
여러 종류의 장아찌들이 나와서 좋았어요. 소고기는 아무래도 먹다보면 느끼하다보니 여러 장아찌류와 함께 먹는걸 선호 하거든요. 명이나물과 무, 셀러리 같은 장아찌, 쌈무등
그리고 와사비가 나오던데.. 요요 와사비 살짝 올려서 명이나물에 싸먹으니.. 극락...박수가 절로 나오는 맛이예요.
영롱한 투쁠 꽃등심의 빛깔
성탄이가 소고기 감별사라 조금만 질겨도 다 뱉는데 왓소의 고기는 전혀 안뱉더라구요.
그만큼 너무 부드러웠어요.
다른 부위들 사진은... 열심히 먹다 보니 사진 찍는걸 까먹....
투쁠이 아니라도 고기 손질을 잘하셔서 그런지 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좋으시고 고기도 맛있어서 신랑과 야식으로 먹을 육회도 같이 주문했어요. ㅎㅎㅎ
숙소로 돌아와서 성탄이를 재우고 신랑과 먹었는데.. 육회도 맛집이더군요!!
고심 끝에 고른 고기 집이었는데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삼천포에가서 해산물이나 회 드지시 않고 고기를 드실 분들이라면 What 소 강력 추천합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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