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목촌 돼지 국밥, 돼지 국밥 맛집, 온천장 맛집, 동래 온천 후 뜨끈한 국물 한그릇

목촌 돼지 국밥

안녕하세요. 모드니 입니다. 

성탄이 아토피 때문에 저희 가족은 온천을 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주로 창원의 마금산 온천에 많이 가는데 시간이 없을 때는 동래 온천도 가끔씩 가요.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동래 온천을 갔다가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돼지 수육은 성탄이도 먹을 수 있어서 돼지 국밥집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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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돼지국밥을 시키고 저는 성탄이와 나눠 먹기 위해서 수육 백반을 시켰는데 성탄이가 너무 맛있게 잘먹더라구요.

고기 감별사라 조금 질기거나 냄새가 나도 바로 뱉어 내는데 목촌 돼지 국밥의 수육은 돼지 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뜨끈한 돼지 국밥~ 부추 잔뜩 넣어서 호로록하니 속이 뜨뜻해지는게 피로가 쏵 가시네요 ㅎㅎ

 

그리고 나온 수육 백밴. 순대도 두개 포함되어 있던데 요 순대도 맛있더라구요.

돼지 국밥 국물도 함께 나오니 든든하죠~

 

푸짐한 한상~~

성탄이가 고기를 너무 잘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저희 부부에게 다음에 또 오는 식당의 기준은 성탄이가 잘 먹었나 잘 안먹었나 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목촌 돼지 국밥집은 다시 한번 더 올 것 같아요.

온천장 온천에서 목욕하면 꼭 오는 코스로 자리 잡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