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일광 맛집] 어느 멋진 날, 전복 요리 맛집, 바다 뷰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모드니 입니다. 

친정 찬스로 성탄이는 저희 엄마에게 맡기고 신랑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어요. 

부산에 살면서도 바다에 갈 일이 거의 없는 저희는 오랜만에 기장으로 갔어요. 데이트라고 신랑이 맛집을 찾아놨더라구요. 그렇게 가게된 기장의 어느 멋진 날을 소개합니다.

 

어느 멋진 날

 

붉은 느낌의 건물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앞에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아무래도 기장 쪽 식당은 주차장이 넓지 않고 주차가 불편하면 잘 가지않게 되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어느 멋진 날은 합격이었어요.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한쪽 면이 다 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가 보이고, 가운데의 샹들리에가 포인트가 되는.

아쉽게 바다쪽 자리는 다 차있어서 저희는 중간에 앉게 되었어요.

 

어느 멋진 날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전복밥과 전복 새우장 덮밥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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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밥  15000 원

전복새우장덮밥 1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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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기본 제공 반찬이 나왔어요.

김치, 무피클, 콩나물 무침, 무짱아치(?), 샐러드가 기본으로 제공되요.

 

그리고 곧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영롱하게 빚나는 음식들!!

오이 냉국이 함게 나왔어요. 

먹다 보니 오이 냉국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먼저 제가 주문한 전복 새우장 덮밥!

전복밥 위에 달콤짭잘한 새우장과 날치알이 가득!!

고소한 전복밥과 짭잘한 새우장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새우장의 새우도 엄청 통통하면서 육질이 톡톡 터지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제가 먹어본 새우장 중 가장 통통한 새우들이었어요.

 

그리고 전복밥은 토핑된 전복버터구이는 두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어요.

로제 소스와 전복내장을 비빈 고소한 밥의 콜라보. 

한식과 양식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였어요. 

다만 느끼한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조금 느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느끼함을 잡기 위해 오이 냉국과 피클, 장아찌등이 기본 찬으로 제공 된 것이겠죠?

메뉴의 단점을 보완하는 메뉴 구성이 돋보였어요.

 

부쩍 더워진 날씨에 특별한 보양식이 드시고 싶다면 다양한 전복요리와 멋진 뷰를 함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 기장의 어느 멋진 날 추천합니다. 

 

위치

 

 

 

[광안리 맛집] 광안리 아가리코, 와인&스테이크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