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정보] 아토피 아기 환경 정비, 생활 속 주의 사항

성탄이와 알콩 달콩 일상/아토피 이야기

[아토피 정보] 아토피 아기 환경 정비, 생활 속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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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에게 연고나 약을 먹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환경을 피부에 맞게 조성해 주는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제거하고, 피부가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준다.


   온도   

실내 온도는 18도~23도, 습도는 50%를 권장한다.

하지만 여름철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크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25~27도를 유지 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21~23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에어컨과 제습기를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이용하여 가능한 실내 습도 50%를 유지해준다.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여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은 가능한 먹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세돌이 지나면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약해지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건조함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방어가 약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며 겨울철에 주의 한다.

 

 

   땀   

땀도 가려움을 유발한다.

땀이 날경우 잘 씻고 보습제를 발라준다.

 

 

   의류   

땀이 잘 흡수되는 면100%의 부드러운 천으로 된 옷이 가장 좋다. 합성 섬유나 털옷은 가려움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아기가 어릴 경우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엄마의 옷도 신경써야 한다.

 

 

   침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침으로 인해 피부염이 심해 질 수 있다.
공갈 젖꼭지는 침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고 손가락도 빨지 않게 한다.

 

 

 

   비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누는 알카리성으로 피부의 자극을 준다.
약사성의 아토피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불  
이불은 많은 진드기가 사는 곳이다. 가능한 2주에 한번 60도 정도의 온도로 세탁하고, 햇빛 좋은 날 이불을 건조 시킨다. 항진드기 커버(고밀도 섬유 커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애완동물  
개, 고양이, 햄스터 등 털이 있는 동물은 가능한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키우고 있는 경우 청소를 자주하고 애완동물 목욕도 자주 시켜준다.

 

 

 

   스트레스  
나이가 드는 경우 스트레스도 아토피를 악화 시킬 수 있다.
좋아하는 놀이, 적당한 운동등 가려움을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긁음  
아토피를 악화 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긁음으로 인하여 상처가 생기고 이차 감염이 생긴다.
얼굴을 침구나 옷에 비비지 않도록 엎드려 재우지 않고, 업기보다는 앞보기로 아기를 안아준다.
손톱을 짧게 깍아주고, 심하게 긁을 경우 손싸개나 장갑을 이용하여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아토피 치료는 약물치료를 기반으로 진행되지만 약물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생활 환경등을 아토피에 도움이 되게 조성하며 기본적인 습관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치료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길을 걷는 것이다. 부모로서 아토피 아이를 키우면서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토피에 좋은 습관을 아이에게 키워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토피 정보] 아토피 피부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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