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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이와 알콩 달콩 일상/놀이 이야기

[장난감 리뷰] 똘똘이 아이스크림 가게, 역할놀이 장난감

by 모드니90 2020.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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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드니입니다.
어린이 날이 한 달이 지나가지만 이제야 어린이날 선물로 준 장난감 리뷰를 쓰네요.
어린이 날에 성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서 성탄이가 직접 고른 장난감입니다. 어린이 날이라 장난감이 유난히 많아 성탄이가 신나서 팔짝팔짝 뛰더라구요.
그러다가 고르게 된 "똘똘이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장난감 구성은 아이스크림가게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와 계산기가 있고, 여기에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4개(망고, 딸기, 블루베리, 민트맛)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2개(우유맛, 딸기&우유 믹스), 시럽 2개(딸기 시럽, 초코시럽), 아이스크림 스쿱, 아이스크림 컵 1개, 아이스크림 콘 2개와 3가지 토핑에 돈까지... 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스크림 가게의 기본 세팅은 이렇게 됩니다. 아이스크림 4개와 콘, 컵, 토핑, 그리고 시럽까지 세팅하면 아이스크림가게가 되지요 ㅎ 스쿱으로 아이스크림을 퍼서 컵에 담아주면!! 아이스크림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위에 놓고 아래에 콘을 세운 다음 레버를 내리면 아이스크림이 콘 속으로 쏙! 들어가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돼요. 너무 귀엽죠?

 


계산기는 ♬를 누르면 대사와 노래가 나와요. Open을 누르면 돈 넣는 곳이 띠링하고 나와요. 여기에 돈을 차곡차곡. 똘똘이 지폐와 동전을 넣어 놓으면!! 아직 성탄이는 어려서 이게 뭔지 모르지만 조금 큰애들은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하면서 돈에 대한 개념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탄이는 아토피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못 먹지만...(우유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어요 ㅜ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아이스크림 먹는 시늉을 하며 논답니다. 스쿱으로 아이스트림을 퍼서 컵에 담아서 저한테 주고 먹으라고 하곤 해요. (효녀다 효녀~~)

 


그리고 이 장난감의 숨겨진 기능!! 두둥!! 무려 색이 변합니다!!! 시럽 통에 차가운 물을 담아서 아이스크림에 뿌리면 정말 시럽을 뿌린 것 같이 색이 변한다고 해요! 사실 저는 아직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시도해 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아기자기하게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이에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콘에 남거나 컵에 담으로 고정이 잘 안돼요. 통에 딱 맞게 끼워지지 않아서 아이스크림이 돌아가고 들고 돌아다니면 아이스크림이 너무 쉽게 떨어져서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아이스크림을 쌓는 것도 안되고요. (쌓으려면 쌓을 수 있지만 고정이 되지 않아 아이들이 들고 다닐 수가 없어요.) 자석으로 고정이 되거나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작은 아이템들로 구성된 장난감이라 처음 며칠만 온전한 세트로 있고 지금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어떤 날은 아이스크림이 4가지가 다 있었다가 어떤 날은 또 하나도 안 보이다가 하곤 해요 ㅋㅋㅋ

성탄이가 지금 20개월인데 생각보다 잘 가지고 놀지만 그래도 좀 더 큰 아이가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인 거 같아요.

비록 어린이 날은 지났지만 4~5살정도되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사주기 좋은 장난감입니다. 혹시 아이 선물을 찾고 있는 부모님, 이모, 삼촌이라면 "똘똘이 아이스크림 가게"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제 돈 주고 직접 사서 쓴 리뷰입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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