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감 리뷰] 캐치 티니핑 티니하트윙, 여자아이 장난감 추천

안녕하세요. 모드니 입니다. 

요즘 저희 성탄이는 캐치 티니핑에 푹 빠져 있어요. 유투브에서 우연히 본 이후로 완전 홀릭이 되어 심심하면 티니핑을 찾는다며 온 집안을 돌아다니곤 합니다. 그러다가 주인공인 로미가 가지고 있는 티니 하트 윙을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이름이 뭔지도 몰라요..) 그래서 사줄려고 찾아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단독으로 쓰는 것 뿐아니라 티니핑 피규어를 사면 들어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티니핑 정보 및 게임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직 4살인 성탄이에겐 너무 복잡한 기능들... 하지만 사달라고 노래부르다 보니 고민 끝에 결국 주문했습니다.... 

 

인터넷에는 거의 팔만원대더라구요.. 장난감 후기들을 보니 오프라인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다며... 이게 이렇게 핫한 장난감이였구나... 토요일 오전에 주문했는데 월요일 오전에 도착했어요.

 

집에 택배가 와서 뜯어주니 "엄마 최고!!"를 외치는 딸내미... '너 세상 사는 방법을 아는구나... 그래 이 맛에 사는거지' 라며ㅎㅎㅎ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마음이겠죠)

 

장난감을 요구하는 다급한 딸내미의 손 ㅎㅎㅎ 리뷰를 위하여 사진을 찍는 도중에도 훅훅 들어오는 다급한 손들이... 손이 없는 사진이 없다며... 그만큼 장난감을 좋아하는 성탄이의 마음이 나타난걸로...

 

구성품은 티니하트윙과 마법의 종, 메달케이스, 설명서, 스티커와 미니 색칠공부가 들어 있어요.

티니하트윙은 카메라가 무려 두개(전면,후면)나 장착되어 있어요. 각종 게임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이건 아직 성탄이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기능... 카메라로 주변을 찍어서 마법의 종으로 종 그림 부위를 스치면 티니핑을 찾을 수 있어요. 만화에 나오는 모습을 거의 재현 했네요.

 

메달케이스는 개별로 파는 티니핑 피규에어 들어있는 QR 코드 종이를 보관하는 용도에요... 저희 딸은 벌써 하츄핑과 라라핑을 샀습니다... 지금은 해핑을 사달라고 노래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 엄마도 어릴 때 포켓몬스터 스티커 공책 가득 모아 봐서 알아... 역시 덕후의 피는 대물림 되는 걸까요...) 

 

엄마의 마음으로는 레고나 가베놀이같은 지능개발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만 사주고 싶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그 모습만 봐도 만족이 되네요ㅎㅎㅎ 생긴 것도 꼭 제가 어릴때 가지고 놀던 웨딩피치의 천사의 거울과 비슷하게 생긴게.. (엄마도 이런거 가지고 놀았어 ㅎㅎㅎ) 추억여행도 되네요 ㅎㅎㅎ

 

 

요즘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만화가 캐치 티니핑이라고 하던데, 아직 4살인 저희 딸이 가지고 놀긴 너무 어려운 장나감이지만 6~7세 정도되면 대부분의 기능은 혼자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장난감의 가장 큰 문제는 피규어도 사야한다는 것이지요.. 피규어도 거의 하나에 만원정도 하는 만만찮은 가격이라... 줄줄히 따라오는 지출이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은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티니하트윙 선물해주시면 약 일주일간은 최고의 엄마 대접을 받으 실 수 있을꺼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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