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홍콩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Regal Riverside Hotel) 후기, 홍콩 호텔 조식 뷔페 후기, 홍콩 샤틴 호텔 추천, 홍콩 4성급 호텔 후기

홍콩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 후기
조식 뷔페 후기

 

안녕하세요. 모드니입니다.

이번 홍콩 마카오 여행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으로 가게 되었어요.

모두투어를 통해서 여행을 예약하고 갔어요. 패키지에 포함된 호텔이 4성급 호텔이었는데 그래서 묵게 된 호텔이 샤틴에 있는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 입니다.

보통 홍콩 여행을 가시면 침사추이나 센트럴 쪽에 있는 호텔에 많이 묵으시는데요. 그 쪽은 교통은 좋지만 호텔이 엄청 좁죠. 가방 하나 열 곳도 없는... 그래서 그런지 패키지 여행은 샤틴 구역에 있는 호텔을 많이 잡더라구요. 이쪽이 주요 여행지보다는 멀지만 호텔방이 훨씬 넓어요. 방에 쇼파가 하나씩 있는!! 완전 큰 대형 캐리어도 열 수 있는!!

 

위치

 

주소 : 34-36 Tai Chung Kiu Road, Sha Tin, HongKong

교통 편 : 주변에 Sha Tin Wai 전철역이 있어서 전철을 타고 9정거장 정도만 가면 30분정도면 침사추이에 갈 수 있어요.

 

룸 컨디션 Room Condition

 

호텔에 새벽 4시에 도착하고, 패키지 여행이 끝나면 항상 10시정도에 초췌해져서 들어와서 제대로된 룸 사진이 없어요...

저희 부모님은 2인실 저희는 아이랑 3인실에서 묵었는데 3인용 방에 간이 침대를 줄 거라 생각했는데 싱글 베드가 3개인 큰 방이었어요. 그래서 넓고 쾌적하게 지냈어요.

근데 방이 엄청 깨끗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근데 홍콩 호텔들이 다 컨디션이 별로인듯....

홍콩 호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욕조가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욕조에 물을 받고 싶은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홍콩 호텔에는 물이 없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모든 호텔에 생수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요. 대신 방에 물병이 있고 화장실의 세면대 옆에 보면 fillered water가 나오는 작은 수도꼭지가 있어요. 정수된 물을 받아 마시면 되세요. 저희는 그냥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서 마셨어요.

 

호텔 로비

 

호텔 로비는 넓고 좋았어요. 설을 앞두고 홍콩의 상징 같은 붉은 색으로 로비가 장식되어 있었어요.

1층에는 카페와 라이브 바 같은게 있어서 저녁이면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편의점은 1층에는 없지만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필요한 물건을 사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조식뷔페 후기

 

조식 뷔페는 호텔 2층에 있어요. 옆에는 풀장도 보이고.. 나름 홍콩에서 보기 힘든 뷰였습니다 ㅎㅎ

엄청 크지는 않지만 아침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은 다 있었어요.

 

 

다양한 요거트 종류와 샐러드, 시리얼 종류도 3가지가 있었어요.

샐러드 드레싱이 정말 맛있어서 아침마다 양배추와 오이에 샐러드 드레싱을 잔뜩 뿌려서 먹었어요.

저희 딸은 코코팝 시리얼을 매일 아침마다 먹었네요.

 

 

빵 종류도 식사용인 식빵과 크로와상이 있고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잼이 들어있는 패시츄르등 단 빵도 있었어요.

그리고 홍콩답게 딤섬과, 찐빵도 있었어요.

누들은 좀... 무슨 맛있지 모르겠... 

한식코너라고 있는데... 네 뭐 밥과... 김치, 콩나물, 단무지 정도? 그냥 흰밥이 있구나 정도만...

음료는 커피, 오렌지주스, 우유, 포도주스와 각종 차들이 있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막 동남아의 좋은 호텔의 조식과 비교하자면 좀 초라하지만 흔한 비지니스 호텔의 간단한 조식 뷔페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단점은 3일 내내 똑같은 음식이 계속 나왔네요... 바뀌는 것 하나 없이...

같은 음식 연달아 잘먹는 저는 매일 아침 샐러드 맛있다 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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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사실 4성급이락 하기엔 갸웃한 컨디션이었지만 전체적은 홍콩의 호텔 상태와 거주 상태를 고려했으때는 꽤 넓은 방때문에 별 3.5점을 주고 싶네요. 조식 뷔페도 평이했어요. 막 많은 음식은 아니었지만 아침으로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