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 LG 퓨리케어 날개 청소법

요즘 필수 가전이 된 공기 청정기.
모드니의 집에도 결혼 때 혼수로 들여온 공기청정기 퓨리케어가 있었는데요.
관리를 잘 해주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앉아서... 공기청정기를 돌리면 오히려 공기가 나빠지는 것 같아 대청소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설명서에는 필터 교체하는 법만 나오고 팬의 날개를 청소하는 방법은 나와 있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모드니가 퓨리 케어의 팬 날개 청소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안전을 위해 전원을 잘 뽑아두고 작업을 시작해주세요. (중요중요 제일 중요!!)

 

이렇게 공기청정기가 있으면 바깥의 하얀 테두리 부분을 벗겨 내야해요.

 

테두리 부분만 자고 힘을 줘서 살살 당기면 이렇게 쏙 빠집니다. 약간의 힘과 요령이 필요해요.

 

껍데기를 벗기고 나면 이렇게 두 군데 나사를 풀어야 하는 곳이 있어요.

 

나사를 풀어주면 이렇게 뚜껑이 열린답니다.

 

그리고 날개 중심에 있는 금색 너트를 풀어 주어야하는데요. 장갑을 끼고 힘껏 돌려주세요. 생각보다 잘 안 풀려요 ㅎㅎㅎ 저도 저대신 신랑이 열심히 풀었네요.

 

너트를 풀고 나면 이렇게 날개가 쏙! 빠집니다.
그러면 날개를 흐르는 물에 씻거나 물 티슈로 깨끗이 씻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본체는 청소기를 겉 먼지를 털고 물 티슈로 사이사이 닦아 줬어요.
어휴... 청소를 너무 안했더니 먼지가... 공기 청정한다면서 먼지를 뿌리고 있었네요....

청소가 끝나고 나면 다시 재 조립 시작!

 

조립한 순서와 반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유의할 점은 날개를 꽂을 때 나사 부분을 잘 맞춰서 꽂아 주셔야 해요. 나사에 홈이 있는데 그 홈에 맞춰서 잘 꽂으셔야 날개가 끝까지 쏙 들어갑니다. 저희는 다 들어간줄 알고 조립 했는데 다 조립하고 전원을 켰더니 탈탈탈탈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날개가 끝까지 들어가게 잘 맞춰 꽂아주세요. 그리고 다시 너트를 조여 주시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나사를 조이고 아까 빼두었던 껍데기를 끼워 주시는데요.

여기서도 약간의 요령이 필요해요. 안쪽에 보시면 Front 라고 적힌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튀어나온 부분과 본체 Front 부분의 홈을 잘 맞추어서 살살살 움직여가며 꽂아 주시면 쉽게 조립하실 수 있어요.
테두리까지 탁 꼳아 주면 청소 끝!!

 

어디 잘 작동하는지 볼까요?
문제 없지 잘 작동 합니다.
이제 이렇게 먼지가 쌓이지 않게 매일매일 잘 닦아 줘야겠어요 ㅎㅎ
이렇게 청소하고 나서 공기청정기를 돌리니 기분 탓인지 공기가 더 맑은 느낌이...(먼지가 그렇게 쌓여 있었는데 기분탓일리가...)
필터 교체는 설명서에 잘 나와 있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여러분도 오늘 퓨리케어 날개 청소하시고 상쾌한 공기와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