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예이제 게장 백반, 거제도 여행할 때 꼭 가야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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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 예이제 게장 백반, 거제도 여행할 때 꼭 가야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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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드니입니다.

오랜만에 남편과 성탄이와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성탄이가 수영장있는데 놀러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자하고 급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이번에는 가까운 거제도로 가기로 결정하고 출발~~과거의 직업 때문에 거제에 안좋은 추억이 많은 저와 남편...항상 일로만 건너던 거가대교를 성탄이를 데리고 건너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거가 대교를 건너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게장을 먹으러 가면 성탄이도 생선구이나 미역국을 먹을 수 있으니 예이제 게장 백반집으로 결정했어요.

 


 예이제 게장 백반 본점

영업시간 : 9:00~21:00
장소 : 경남 거제시 장승로 101-1

 

거제도에 예이제 게장 백반이 장승포, 구조라, 바람의 언덕 3군데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가장 가까운 장승포, 본점에 방문 했어요.

사진에서 처럼 4층 건물 통체로 예이제 게장 백반이었어요.

바다가 잘 보이진 않지만 전망 좋은 창가자리로 착석~~

 

메뉴
A. 게장 15,000
간장게장+양념게장+볼락구이+가자미구이+충무김밥+바지락미역국
B. 게장+꽃게장 22,000
꽃게장+간장게장+양념게장+간장새우+볼락구이+가자미구이+충무김밥+모듬전+바지락미역국
C. 꽃게장 30,000
꽃게장+양념게장+간장새우+볼락구이+가자미구이+충무김밥+모듬전+바지락미역국
(2인분 이상 주문)
 

꽃게장이 비싼건지 게장+꽃게장이 같이 나오는거 보다 꽃게장만 나오는게 더 비싸더라구요.

게장과 꽃게장의 차이가 어떤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저희는 가장 기본인 A상차림으로 주문 했어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처음 딱 나왔을때는 에게 이게 2인분인가 싶었지만

먹다보니 그렇게 막 모자라지는 않더라구요.

달콤짭쪼름한 간장게장와 매콤한 양념게장

두개를 번갈아가며 먹으니... 왜 게장보고 밥도둑 밥도둑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이 반찬으로 먹기 좋은 생선구이

가자미구이와 볼락구이가 나와요.

요 생선구이로 성탄이도 밥 한그릇 뚝딱 먹었어요. 

 

 

밑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게장만 있으면 되잖아요?

게장 먹다보면 다른 반찬을 안먹게 되니까 ㅎㅎㅎㅎ

멸치 볶은이나 요런게 아이 반찬으로 먹기에 적당했어요.

미역국은 바지락 미역국이라 국물의 감칠맛이... 아주.... 크...

 

 

그리고 추가한 간장새우!!!

메뉴판에는 5마리에 6천원이라고라고 되어 있던데

2명이서 사이좋게 먹으라고 6마리를 주신!!

사진으로도 새우의 탱글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저는 간장게장보다 새우장이 더 맛있었어요.

게장보다 더 달달하다고 해야하나?

새우살이 너무 달달하고 찰져서...

 

우연히 찾아서 들어간 가게지만 맛집으로 잘 찾아 들어온듯해요.

처음에 제가 배고프다 밥먹으러가자 했을때 신랑이 배 별로 안고프다고 안갈려고 하는거

억지로 끌고 갔는데 남편 입이 터져서 밥 두그릇 먹고 나왔어요.

역시 마누라 말을 들어야 한다며 ㅎㅎㅎ

 

역시 마누라라는 말을 들을 만큼의 맛집이였어요.

거제에 놀러가신다면 한끼정도는 예이제 게장 백반으로 가세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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