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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이와 알콩 달콩 일상/놀이 이야기

[어린이 뮤지컬 후기] 캐치! 티니핑 - 프린세스 다이어리 부산 공연 후기, 생각보다 볼 것이 많았던 뮤지컬

by 모드니90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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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드니입니다. 

이전 저의 포스팅들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시듯... 저희 딸도 티니핑에 빠져 엄마 아빠의 지갑을 사정없이 털고 있습니다. 

파산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끊이 없이 아이템들이 나오며...

그러던 도중 티니핑 뮤지컬이 하는 것을 알게되어, 갔다오면 티니핑 앓이가 더 심해지겠지만... 그래도 많은 새로운 것들을 보여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늘어서 취소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번 기회를 놓지면 언제 또 보나 싶어서 마스크 잘 쓰고 뮤지컬만 딱 보고 나와야지하는 마음으로 보고 왔습니다. 

 

공연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어요. 

시민회관 대극장은 뮤지컬 보기 딱 좋았는데 주차가 너무 헬이더라구요...

시민회관 지하 주차장은 너무 협소해서 공연시작 30분전에 도착 했는데 이미 자리가 없더라구요.

부설 주차장으로 가라는데 거기는 또 너무 멀구 그냥 근처 노상 주차장에 세워 뒀어요.

대략 2시간 정도 주차 했느데 주차비가 7천원 나왔어요.

 

시민회관에 도착!!

입구에서 부터 반짝거리는 야광봉 파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안에 들어가면 이쁜거 더 많다고 무사히 패스

 

들어가면 예매처에 다라서 티켓을 찾을 수 있어요.

여기저기 보이는 수많은 공주님들... 다들 티니핑 옷을 입고... 요정 옷을 입고...

한손에는 티니하트윙폰을 들고 있더라구요...

저희 딸도 가면서 티니하트윙과 티니하트윙폰 둘다 챙겨갔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미처 장난감을 챙겨오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또 친히 장난감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말하는 티니핑이랑 보석 가방인가를 팔고 있었어요. 그 옆에는 야광봉들 ㅎㅎ

공연의 기본은 야광봉이니 하나 구매. 5000원이 었는데 이전에 겨울 왕국에서 산거보다 싼데 더 내구성도 디자인도 좋아서 만족!!

 

공연을 보러 갔다면 입간판 옆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야죠 ㅎㅎㅎ

이거 찍을려고 다들 줄 서서 기다리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구 시간이 되어 입장!!!

 

저희는 D 블로 21 4,5,6번에 앉았는데 예매할때는 꽤 뒤자리라서 잘안보이면 어쩌지 불안했느데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었어요.

 

시민회관 극장의 경사가 완만하다 보니 거의 뒷줄에 와서 무대랑 높이가 비슷해지더라구요.

앞쪽에 앉았으면 오히려 목이 아플뻔 했어요.

 

제 자리에서 무대를 봤을때에요.

사이드라서 조금 아쉽지만 높이나 거리는 다 만족스러웠어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말라고 티니핑들이 계속 걸어서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양 쪽 벽에는 로얄 티니핑들이 반짝 반짝 ㅎㅎ

 

뮤지컬 내용은 공연 소개에 있듯이 하모니 마을의 프린세스를 뽑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는 내용이에요. 뮤지컬이다 보니 주요 등장인물만 나올 줄 알았는데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다 출연하더라구요.

이름은 티니핑이지만 사람보다 거대했던 대왕핑들이 왕크니까 왕귀엽더라구요 ㅋㅋㅋ

같이 꼼지락 꼼지락 춤추는데 ㅎㅎㅎㅎ

 

뮤지컬 내용은 촬영 불가라 못찍었지만 커튼콜은 찍을 수 있어서...

정말 티니핑 노래를 몇번 듣고 온건지...

 

 

 

 

메이져한 전국구 뮤지컬은 처음 보았는데 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콩순이가 오던데 콩순이를 보러 갈까 고민 중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이번에 부산앵콜 공연도 또 하더라구요. 4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KBS 홀에서 공연이 있어요. 인터파크, 티켓링크 모두 상시 예매시 할인된 금액인 40,000원(39%) / 2층 38,000원(30%) 예매가능하다고 하니 이번에 못 보신 분들 꼭 한번 보러 가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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