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랑]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 파크, 경남 최대규모 키즈카페, 클라이밍, 실내썰매, 롤러장 有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 파크

제 생일 기념으로 성탄이와 키즈카페에 왔어요. 부산 및 김해, 양산 키즈파크 투어 중인 저희 가족은 오늘도 어김없이 세로운 키즈카페를 찾아 김해까지 왔습니다. 경남최대 규모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왔는데... 이번에는 약간 실패한 느낌적인 느낌ㅜㅜ

 

종일권이 2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예요. 저희는 종일권까지 필요 없으니 평일 3시간 15000원짜리 끊었어요. 아직 성탄이가 어려서 롤러는 탈수 없으니..  저희는 일반 보호자 입장료로 입장했어요. 성탄이가 더 커서 롤러를 탈 수 있게되면 같이 롤러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카운터 앞에는 신발장과 동전노래방, 오릭실이 있어요. 오락기도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성탄이보다 저희 신랑이 더 좋아한 곳이네요 ㅎㅎㅎ

 

워낙터서 지도로 위치 부터 확인. 그런데 지도 상의 영유아존이 잘못 표기 되어 있더라구요. 지도에 영유아존이라고 표시된 곳은 오락실이 있고 영유아 존은 오렌지 푸드 쪽에 있어요.

 

군데군데 저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락기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대형 미끄럼틀... 한번 타봤는데 너무 무섭...

 

대형 볼풀장. 정말정말 대형이에요. 진짜 크더라구요.

 

카페존도 있고 식당존도 있어요. 카페에는 영수증 보여주시면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어요.

 

카페와 식당옆에 낚시터와 영유아 존이 있어요. 엄마들이 커피 한잔 하면서 아이 노는거 지켜보기 좋은 위치!! 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건 카페 근처에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 흔들다리를 건너가면 아까 보였던 대형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아래로는 대형 트렘펄린이 보이네요.

 

여기는 클라이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더라구요. 초등하교 고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 아이들이 클라이밍을 하고 있던데 무섭지도 않은지... 뒤쪽으로는 어린아이들이 클라이밍 할 수 있는 작은 암벽과 스펀지 블럭등이 있어요.

 

기차는 이용시간에 맞춰서 가면 탈 수 있는데 길이 짦더라구요... 크게 키즈카페를 한바퀴 돌면 좋았을 텐데..

 

사계절 썰매도 이용시간에 맞춰서 안전요원의 지시하에 탈 수 있어요. 성탄이도 한번 타봤는데 무서웠는지 두번은 안타더라구요...

 

그리고 지하에 롤러장도 있어요. 확실히 좀 큰 아이들이 하루 종일 뛰어 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35개월 성탄이가 놀기에는 너무 어렵고 무서운 것들이 많았네요. 결국 영유아존 소꿉놀이와 낚시만 주구장장 하다가 왔어요 ㅎㅎ

 

트렘펄린 존도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진짜 애들 하루 종일 뛰어 놀고 가면 뻗을듯...

 

사진에는 없는데 집라인도 있어서 시간에 맞춰 가시면 집라인도 탈 수 있어요.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규모의 키즈카페였어요.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키즈카페는 아니구.. 플레이 파크? 스포츠 파크? 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까요? 초등학생들도 키즈이니 키즈카페가 맞나.. ㅋㅋㅋㅋㅋ

 

일단 35개월의 성탄이가 놀기에는 많이 버거운 기구들이 많았어요. 좀더 커서 7살 정도 되서 오면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알차게 3시간 가득채워서 놀고 나왔네요. 

 

초등학교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김해 오렌지 빵빵 플레이 파크로 온가족이 놀러가보세요!! 아이들과 같이 롤러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꺼에요.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