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정보] 백설 구이한판, 밀가루 알러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햄, No계란, No밀가루 햄, 햄치즈계란말이

안녕하세요. 모드니입니다. 

성탄이는 태어난지 100일도 되지 않아서 아토피 판정을 받고 알러지 검사를 진행했었어요. 그때 계란, 밀가루, 우유, 대두, 땅콩, 메밀 등에 알러지가 있다고 판정을 받았어요. 그리고 그 후로 매해 알러지 검사를 진행해 왔는데 세돌이 지나고 알러지 검사했을 때는 계란, 밀가루, 땅콩만 남고 거의 사라졌어요. 다행히 우유의 대두가 알러지가 사라지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의 가지수가 많이 늘어 났지만 여전히 계란, 밀가루에 알러지가 있어서 유치원에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있어요.

(앞으로 성탄이 도시락으로도 글을 종종 써볼까해요 ㅎㅎ)

 

도시락을 싸다보니 마땅히 넣어줄 만한 반찬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소세지나 햄도 몸에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도시락에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대부분 햄들이 밀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성탄이에게 줄 수 없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마트에서 "백설 구이한판"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이 햄은 밀가루와 계란이 안들어가서 성탄이가 먹을 수 있어서 바로 구입했어요.

 

알러지 정보에 돼지고기와 대두만!!! 이런 햄이나 가공식품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말이죠 ㅎㅎㅎ

 

물론 햄은 몸에 좋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먹는건... 어쩔수 없죠 ㅋㅋㅋ

 

얆은 햄이라 그냥 구워 줘도 잘 먹는데 엄마들은 여기에 영양성분을 더하고 싶어하죠 ㅋㅋㅋ 그래서 생각한게 햄치즈

말이에요~ 

 

1) 햄을 굽는다
2) 햄 위에 1/4등분한 치즈를 올린다.
3) 힘을 치즈와 함께 만다.
4) 한입 크기로 잘라서 꼬치에 꽂는다.

 

간단하죠? 이렇게 주면 잘 먹더라구요~~

 

알러지가 많아서 먹지 못하던게 많던 아이가 하루하루 하나씩 하나씩 먹는 것이 늘어 갈 떄마다 뿌듯하네요.

내년에는 부디 계란도 밀가루도 먹을 수 있게되기를 기도해 봅니다.